헌법재판소, 법무부장관·경찰청장 탄핵 사건 접수

헌법재판소는 오늘(12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의 탄핵소추안을 접수했습니다.

앞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최재해 감사원장,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탄핵안도 헌재로 넘어왔는데, 오늘 2건이 추가되면서 올해 접수된 탄핵 사건은 모두 7건이 됐습니다.

이는 1988년 헌재가 개소한 이후 지난해까지 35년 동안 접수된 탄핵 사건 총량과 맞먹습니다.

지난해 접수된 손준성 검사에 대한 탄핵안도 여전히 계류 중이어서 헌재가 앞으로 심리해야 하는 탄핵안은 8건에 달합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