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윤 대통령이 내민 쪽지에 충격...내 판단이라며 강행" 조태열이 밝힌 그 날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12.13 오후 06:23
AD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외교부 장관이 조치할 사항을 담은 종이 한 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질문에 나와 지난 3일 밤 9시쯤 집무실로 들어가니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계획이라면서 종이 한 장을 줬다며 안에는 외교부 장관이 조치할 간략한 몇 가지 지시 사항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용은 서너줄 정도로 당시 상황이 충격적이어서 자세히 기억은 못하고 '재외공관'이라는 단어만 기억난다며 이런 상황이 있으면 있을 일반적 조치들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국무총리께서 외교부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쭤보시길래 여러 차례에 걸쳐서 외교적 파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70년간 쌓아 올린 성취를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을 심각한 사안이라고, 재고해달라고 거듭 요청드렸다"라며 "(대통령께서) 거기서 여러 말씀하신 것은 어제 담화와 비슷한 취지의 말씀하시면서 ‘이건 나의 판단에서 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으셨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대통령 출국금지 등으로 외교권에 공백이 생겼는데 외교 비상사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심각한 피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기자ㅣ홍선기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9,19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6,85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