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처단' 등 조항이 담긴 포고령이 발표된 지난 3일 밤, 계엄사령부가 보건복지부에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실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부로 추정되는 전화가 복지부로 모두 7통이 걸려 왔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계엄사 추정 전화번호로부터 4일 새벽 1시부터 3시 사이 7차례 전화가 온 건 사실이지만, 실제로 통화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원실 관계자는 계엄사로 추정되는 곳에서 복지부로 전화한 이유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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