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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과거 탄핵 때보다 대외여건 어려움 커"

2024.12.15 오후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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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과 2016년, 과거 두 차례 대통령 탄핵 사태가 경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지만, 지금은 대외여건의 어려움이 커서 갈등이 길어지면 경제 타격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비상계엄 이후 금융·경제 영향 평가·대응방안'이라는 제목의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은은 과거 두 차례 탄핵 국면의 경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을 단기적으로 키우고 소비 심리를 다소 위축시켰지만 전체 성장률은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하지만 이번에는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증대,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대외 여건에서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갈등 기간이 과거보다 길어지면 부정적인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며 추경의 여야 합의 통과 등 대외적으로 경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은은 탄핵안 통과로 정치 일정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져 시장 변동성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면서 변동성이 커지지 않도록 정부와 함께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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