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국의 불안한 정세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일종의 '스트레스 테스트' 정도일 거라며 이른 시간 내 합법적 절차에 따라 혼란이 진정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 인사들을 만나, 잠시의 혼란은 대한민국에 투자할 기회 또는 저가 매수할 기회로 생각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자유 진영의 큰 도움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했고, 오늘날의 대한민국도 있었다며 한미관계는 혈맹을 넘어 총체적 동맹관계로 발전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내린 국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일부 정치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한국의 잠재력을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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