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은 오늘(16일) 경기 양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을 보고받고, 곧바로 관련 긴급지시를 내렸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출입 통제와 집중소독, 일시 이동 중지를 비롯한 방역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학 조사로 발생 경위를 조사하라 지시했습니다.
또 환경부에는, 발생 농장 일대에 울타리를 점검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를 수색하며 포획 활동에 만전을 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관계 부처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는 방역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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