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17층짜리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24명이 구조되고, 350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소방 인력 197명이 48개 장비를 동원해 2시간여 만에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2개 동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의 필로티 기둥 천장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최초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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