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저녁 10시쯤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 있는 코오롱생명과학 김천제2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대와 소방 인력 66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직원 1명이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고 있고, 7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건물 21개 동 가운데 불은 1개 동에서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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