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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복 들어온다" 속설에 품귀현상...웃돈 거래되는 '이 달력'

2024.12.17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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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복 들어온다" 속설에 품귀현상...웃돈 거래되는 '이 달력'
한국조폐공사 신년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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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는 은행의 신년 달력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캘린더 사용이 일상화되며 종이 달력의 인기가 떨어졌지만 은행 달력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고물가·고금리로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은행 달력을 집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은행권 신년 달력 배포가 시작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모든 물량이 소진되고, 무료로 배포되는 은행 달력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주고 거래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신년 달력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16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화폐 제조 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행운의 상징인 돈을 결합한 내용의 신년 달력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달력의 콘셉트로 실제 돈과 주화의 이미지를 달력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달력에는 5만 원권 지폐부터 동전, 기념주화 등 다양한 화폐 이미지가 담겨 있어 '돈이 손에 잡힐 듯한 기분'을 준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행운의 달력으로 소문난 조폐공사 달력 구해요. 가격은 최대한 맞춰드립니다", "조폐공사 달력 삽니다. 올해 대박 나고 싶어요"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조폐공사 측은  올해 달력  1만 6천 부를 제작해  주요 관계 기관 등에 무료 배포했고 호응이 좋아서 소량 추가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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