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가 지난달 첫 희망퇴직을 단행했습니다.
코카콜라음료는 한국코카콜라에서 음료 원액을 구입해 국내 생산과 유통, 판매를 담당합니다.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2007년 회사가 LG생활건강에 인수된 뒤 17년 만에 처음입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인력 정체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자는 1971년 이전 출생한 영업·물류부서 근무 직원으로, 회사 측은 나이에 차등을 두고 0.5~2년 치 기본 연봉을 퇴직일시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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