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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 역전' 여론조사 보도 신문사 고소

2024.12.17 오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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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직전 자신이 역전당했다는 잘못된 여론조사를 보도한 지역 신문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간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오와주의 지역 신문 '디모인 레지스터'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고소 이유에 대해 "사기이자, 선거 개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모인 레지스터는 대선 사흘 전 공화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아이오와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당선인을 오차범위 안에서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실제 투표 결과는 트럼프 당선인이 13%포인트 이상 앞서 압승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고소 방침에 대해 디모인 레지스터는 여론조사 분석상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보도 자체에는 문제가 없고, 소송을 할 만한 사안도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디모인 레지스터 외에도 자신에게 편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다른 언론사들도 추가로 고소하겠다며 "언론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한 지상파 방송 ABC는 소송 종결을 조건으로 1천500만 달러, 우리돈 215억 원의 합의금을 지불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ABC의 앵커 조지 스테퍼노펄러스가 28년 전 성추행 사건을 '강간'으로 표현했다면서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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