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트럼프, 양자 회담 가능성 낮아"

2024.12.18 오전 05:01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한국 리더십이 정상화할 때까지 한미 간의 양자 정상회담이 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브루스 클링너 선임 연구원은 현지 시간 17일 열린 대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다자회의에 참석한다면 만날 수 있겠지만, 한국이나 미국에서의 양자회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클링너 연구원은 현재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체제를 구축했지만, 조기 대선을 통해 여야 정권교체가 이뤄질 경우 한국의 안보 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미국과 관련해 한국의 진보 진영은 동맹에 좀 더 냉담하고,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해 종종 북한보다 미국을 비판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그건 트럼프 행정부가 듣고 싶어 하지 않는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링너 연구원은 또 트럼프 당선인이 북미대화에 나설 경우 한국의 더불어민주당 측이 환영할 것이라면서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다가가려 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정치적 혼란기를 틈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이 움직이지 않았던 사실을 거론하며 중대 도발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7,02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22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