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수감으로 빈자리가 큰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지금 현장엔 없지만 그래도 조국혁신당에는 언제나 조국이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혁신당이 쇄빙선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한 결과, 혼란한 와중에 문제 해결의 단초가 열린 것 같다며 잘 협력해 민주적인 나라, 혁신적인 나라를 만들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조 전 대표도 늘 이 대표 말씀을 했고, 앞으로도 이 대표가 많이 도와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화답했습니다.
김 대행은 또 조 전 대표 멸문지화의 시작이 검찰의 연성쿠데타였고 그 최종점이 계엄이라 생각한다며, 정적 죽이기에 검찰 권력이 활용되는 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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