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직원과 민원인의 청사 안 일회용 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부서별로 하루에 다회용 컵 30개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지난달부터 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다회용 컵 사용 의무화와 텀블러 세척기 설치, 일회용 컵 회수대 설치 같은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구체적인 조치로 청사 본관과 별관 입구에 일회용 컵 회수대를 설치하고, 민원인들의 일회용 컵 반입 자제를 유도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또 각종 회의 때 직원들이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5층에 텀블러 세척기도 설치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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