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기상 재해에 따른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재해대책상황실 운영과 함께 농업시설, 과수, 시설 작물, 가축 등 각 분야 전문가 120명으로 이뤄진 '중앙 현장 기술 지원단'을 투입해 사전·사후 기술 지원을 합니다.
기상 악화가 예상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대응하고,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 지원에도 나섭니다.
또 '농업 기상 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에 가입한 농업인에게 개별 농장의 기상 정보와 재해 예측 정보를 문자로 보내고, 농업 기술 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를 통해 작물 관리 요령 등도 제공합니다.
농진청은 기상청에서 받은 눈 무게 예보를 전라·충청·경북·강원 영동 지역 농가에도 제공해 사전 대비를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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