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체감온도가 이틀째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실제 기온도 영하 6.7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오늘(19일) 아침 경기 파주 기온이 영하 15.6도, 대관령 영하 14.1도, 경북 청송 영하 12.3도 등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며 서울을 포함한 서쪽 대부분 지역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상층 기온이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온 영향으로 기온이 낮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차차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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