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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보인 김정은의 '애민 드라마'...평양 경험한 수재민들이 쓴 글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12.20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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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 압록강 유역 수해로 인해 평양에서 생활해온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의 수재민들이 복구된 고향으로 돌아가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단체 감사 편지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수재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은 불행을 당한 자식들 곁으로 제일 먼저 달려와 힘을 주고 마음 속 그늘을 가셔주는 자애롭고 사려 깊은 친아버지"라며, 수해 복구를 위해 보여준 관심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 노고와 맞바꾼 이 행복을 굳건히 지켜갈 일념으로 고향을 다수확의 자랑 넘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수해 복구 작업은 김 위원장의 각별한 지시로 진행됐습니다.

그는 피해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복구 상황을 직접 점검했고, 특히 노약자 등 취약 계층 1만5천여 명을 평양으로 이주시켜 임시 거처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4일 평안북도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12월 당 전원회의를 맞아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하라"고 지시하며 복구에 속도를 내도록 독려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수재민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주며 민심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수재민들은 복구된 새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이 참석하는 대규모 새집들이 행사가 열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복구를 통해 완성된 '사회주의 선경 마을'은 북한 정권이 선전하는 인민중심 정책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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