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주도형 스타트업 투자 펀드인 '인천 빅웨이브 모펀드'의 자펀드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인천시는 벤처·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2021년부터 4년간 600억 원 규모 출자를 목표로 빅웨이브 모펀드를 조성해, 지난해 6천억 원 규모에 이어 이달 초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빅웨이브 모펀드는 그동안 공유 서비스와 청년 창업, 반도체와 소재·부품·장비 등 인천 주요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36개 자펀드에 총 426억 원을 출자했습니다.
또, 인천시 출자액의 3배 이상 수준을 인천에 있는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는 출자 조건에 따라 천20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확보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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