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현지 시각 20일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 마을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6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임시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릴스크 지역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6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망자와 부상자에는 어린이가 각각 1명씩 포함됐고, 부상 정도는 경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힌시테인 임시 주지사는 공격에 책임 있는 자들은 응징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테러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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