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에 반대하는 체육회장 후보들이 단일화 논의를 위한 2차 회동을 이어갔습니다.
체육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강태선 서울체육회장 측의 김성범 전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등 4명은 서울 마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박창범 후보는,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25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더라도 소단위 단일화라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7일에 이은 두 번째로, 1차 만남 때 참석했던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불참했지만, 1차 회동에 빠졌던 강태선 후보 측 인사가 추가로 참석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