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은 오늘 아침 7시 24분쯤 사내외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기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이용객 수하물 관리 시스템 등에 장애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일본항공은 시스템 장애가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국내선 9편이 최장 1시간 정도 출발이 늦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일본항공은 오늘 출발하는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신규 발매도 중단했다며, 다만 기존에 예약한 항공권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항공과 함께 일본 양대 항공사로 꼽히는 전일본공수는 자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없어 기존 계획대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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