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후 2시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 준비기일에 국회 측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헌법재판소로 가보겠습니다.
[정청래 / 국회 탄핵소추단장]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곳곳에서 내란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내란 진압이 국정 안정입니다.
내란 진압이 국가 안보입니다.
내란 진압이 곧 경제요, 평화입니다.
내란 진압을 위하여 내란수괴 피의자 윤석열을 즉각 체포해야 합니다.
내란 진압을 위하여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 파면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헌법재판소에서 가장 빠르게 윤석열을 파면할 수 있도록 국회 소추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도 내란의 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12월 3일 그날 밤은 계엄군이 직접 총을 들고 쳐들어왔지만 지금은 궤변과 요설로 헌법질서를 부정하고 내란을 정당화하는 제2의 내란 사태를 획책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민주주의와 헌법을 짓밟고 피땀으로 일으켜세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정권과 국민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이깁니다.
이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국민의 명령은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내란의 밤을 몰아내고 희망의 새벽을 열라는 것입니다.
국민의 명을 받들어 반역의 무리들을 역사 속에서 퇴장시키겠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말했듯이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습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영령, 1987년 6월 항쟁 민주주의 선배 열사들께 윤석열 파면의 승리의 역사를 바치겠습니다.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자들의 준동이 있을지라도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국민과 함께 전진합니다.
신속한 윤석열 파면을 위하여 소추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재판관 6인 체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청래 / 국회 탄핵소추단장]
하루빨리 9인 완전체가 되면 좋겠습니다.
[기자]
6인 체제에서 심리 이어가거나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정청래 / 국회 탄핵소추단장]
그것은 헌법재판소에서 현명하게 판단하고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해 주시리라 믿고 그렇게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탄핵 재판에서 내란 혐의도 따져보실 예정이실까요?
[정청래 / 국회 탄핵소추단장]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기자]
본 재판은 언제 시작할 것으로 보십니까?
[정청래 / 국회 탄핵소추단장]
그거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님께서 판단하실 사항입니다.
[기자]
그래도 결론까지는 타임라인을 그리고 계실 텐데.
[정청래 / 국회 탄핵소추단장]
그것도 헌법재판소 재판관님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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