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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1.1% → 90.8% 축소

2025.01.07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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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2분기 91.1%에서 90.8%로 축소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3분기 '자금순환' 자료에 따르면 주택 매입 증가에 따라 금융부채가 늘었지만 명목 GDP 증가율에 비해 낮아서 가계부채 비율이 이같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도 가계부채 증가율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도 가계부채 비율이 3분기의 90.8%에서 더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가을철 이사 수요 때문에 지난해 3분기 주택 취득에 따른 금융 부채가 증가한 영향에 가계의 여유자금 증가분은 2분기의 41조 2천억 원에서 37조 7천억 원으로 3조 5천억 원 줄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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