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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집회 쓰레기' 몸살...청소 인력·비용 지원

2025.01.09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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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계속되는 대규모 집회로 쓰레기 몸살을 앓는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쓰레기 처리 차량과 인력을 투입하고 비용을 지원합니다.

시는 대규모 집회 이후 용산구의 쓰레기 수거량이 하루 평균 8톤 정도 늘어남에 따라 대책을 가동하고, 자치구 생활폐기물 반입량 관리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대규모 집회가 발생하는 종로구 등 다른 자치구에도 필요할 경우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대규모 집회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처리를 통해 집회 인파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과 고통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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