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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한일관계 변함없어"...언론은 '윤 대통령 구속' 속보 처리

2025.01.19 오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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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일본 언론도 관련 소식을 일제히 속보로 전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윤 대통령에 구속과 관련해 한일 관계의 중요성엔 변함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일본 현지 연결합니다. 김세호 특파원!

네. 도쿄입니다.

우선 일본 언론들의 보도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일본 언론들은 한국 법원이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일제히 긴급 속보로 전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아침 뉴스에서 관련 소식을 첫 뉴스로 전했는데요,

한국에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은 처음이라며 최장 20일 동안 구속돼 조사를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인터넷판 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와 함께 극렬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난입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한국 매체를 인용해, 지지자들이 법원에서 유리창을 깨는 등 폭동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인터넷판에서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데 이어, 내란 주도 혐의를 본격적으로 수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수사 당국의 내란 혐의 수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건 이례적인 전개라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일본 정부는 이번 윤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 어떤 입장입니까?

[기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윤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서 한국의 내정에 대해 언급할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의 아침 대담 프로에 출연해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일 관계가 윤 대통령 시기에 극적으로 개선됐고, 과거 오부치 전 총리 때처럼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 내 혼란에 대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보수든 진보든 어떤 성향의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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