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서적 판매 급증...지난해 1월 대비 13배 늘어나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헌법 관련 서적의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예스24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발생한 지난해 12월 헌법 관련 서적 판매는 직전 11월과 비교해 2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올해 1월에는 판매가 더 늘어 12월 대비 79% 상승했고, 이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13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판매된 책은 학술 서적보다 주로 일반인 대상 교양서적이 많았는데,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 [헌법 필사], [지금 다시, 헌법], [슬쩍 보는 헌법] 등이 판매 상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