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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원에서 아프간인 흉기 난동...유아 등 2명 사망

2025.01.23 오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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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어린이 등 2명이 사망했습니다.

독일 경찰은 현지 시각 22일 오전 바이에른 주 아샤펜부르크에 있는 쇤탈공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살 유아와 41살 남성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인솔 교사와 함께 공원에 나간 유아 5명과 자신을 저지하려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8살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테러 정황이나 추가 공범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쇤탈공원에서 마약 범죄가 빈발하자 지난해 11월 이 공원을 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도보 순찰을 해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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