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머스크의 '정부효율부' 법률고문 사의...민간 기업 복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의 법률고문으로 지명된 빌 맥긴리가 사의를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맥긴리는 2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입장문을 보내 정부효율부 사퇴를 확인했습니다.

맥긴리는 몇몇 민간 부문과 논의 중이고 앞으로 한두 주 안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백악관과 정부의 유능한 팀들을 100%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맥긴리는 로펌 '홀츠먼 포겔'의 파트너 변호사이며 트럼프 1기 때 백악관 내각 비서관을 지냈습니다.

맥긴리의 사의 표명은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머스크와 갈등을 빚던 비벡 라마스와미가 오하이오 주지사 선거 출마를 명분으로 사퇴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