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영국 찾은 덴마크 총리 "그린란드 안보 협력"...동맹 지지 확보

2025.02.05 오후 07:08
AD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편입 의지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영국을 찾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영국과 그린란드 안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현지 시간 4일 영국 총리 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에서 키어 스타머 총리와 만찬 회동 후 기자들에게 "영국은 가장 가깝고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극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그린란드 등 북극 지역 안보 환경을 보장할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이후 배포한 자료에서 그린란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북극 지역의 안보에 대해 스타머 총리는 덴마크가 맡은 중요한 역할에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타머 총리는 덴마크가 적대적 행위로부터 북극을 방어하기 위한 새 군사 패키지를 발표한 것을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두 정상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영국 주도로 북유럽과 발트해 국가들이 참여 중인 유럽합동원정군(JEF) 등의 틀에서 협력해 이 일대 위협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그린란드 현안에 대한 동맹국 지지를 확보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영국에 앞서 독일과 프랑스도 방문했고, 지난 3일 브뤼셀에서 열린 EU 비공식 정상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1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3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