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아파트 평당 분양가, 22개월 만에 최저..."일시적 현상"

고공행진하던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지난달 3.3㎡, 평당 1천6백만 원대로 떨어지며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백2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연속 2천만 원 이상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오다 2023년 3월 1천6백19만 원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서울 등 분양가가 높은 지역에서 공급이 없어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여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