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주 젤렌스키 만날 것...가자지구 구상 서두르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의 가자지구 인수와 개발 구상에 대해 전혀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중동 가자지구를 미국이 인수해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해 국내외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다음 주 아마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워싱턴에서 만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과 대화해 전쟁이 끝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