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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해지역에 온실농장 착공식...김정은 "나라 부흥 상징"

2025.02.11 오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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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여름 큰 수해를 입은 신의주에 세워질 온실농장 착공식에 참석해 지방발전정책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 위원장이 신의주 지구에서 어제 열린 착공식에 참석해, 사회주의 새 생활이 깃든 압록강 기슭에 새로운 지역발전 계획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온 나라를 부흥시키는 위업을 상징할 것이라며, 건설 인력으로 동원된 군 장병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수해 복구가 마무리된 신의주 주택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온실농장 건설을 예고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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