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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파리올림픽 탁구 은메달 김금영·리정식 등 '10대 선수' 선정

2025.02.12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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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김금영과 리정식을 2024년 10대 최우수선수로 선정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 20대 최우수 선수와 감독 발표 모임이 진행됐다면서 이들이 포함된 명단을 보도했습니다.


김금영과 리정식은 지난해 7월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동메달을 차지한 우리나라 임종훈, 신유빈과 기념 '셀피' 촬영을 함께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10대 최우수선수 명단에는 김금영과 리정식 외에도 파리올림픽 다이빙 여자 싱크로 은메달리스트인 조진미와 김미래, 17세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이끈 최일선, 전일청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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