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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미국이 푸틴 고립 탈피 도와"...미-러 회담 비판

2025.02.19 오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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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오랜 고립을 탈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러 고위급 회담 하루 뒤인 현지 시간 19일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행동은 우크라이나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전쟁이 올해 끝나기를 바라기에 올해 안에 확실한 안보 보장을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율이 4%라고 평가한 데 대해서는 러시아에서 나온 허위 정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 가능성을 암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퇴진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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