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부가 아들 폭행 살해' 묵인한 친모도 송치

전북경찰청은 중학생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계부 사건과 관련해, 폭행을 묵인한 혐의로 친모 A 씨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아들이 그동안 계부에게 여러 차례 폭행당한 사실을 알면서도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1월 31일 계부는 전북 익산시 자택에서 중학생 의붓아들을 꾸짖다가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