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청소년 흡연·음주 등 건강 행태 조사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 양상과 관련한 선행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달부터 2025년도 청소년 건강 패널 조사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건강 패널조사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 3년까지 같은 대상을 10년 동안 해마다 추적 조사하면서 조사 대상의 흡연과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변화를 연구합니다.

올해로 7년 차인 이번 조사 대상자는 2019년 조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 5,051명과 보호자들이며, 이들에 대해서는 2028년까지 조사가 진행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조사결과가 나오면 청소년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등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