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협 폐막..."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 부흥"

중국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 가운데 하나로 국정 자문 기구 성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폐막했습니다.

왕후닝 정협 주석은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4일 개막한 정협은 7일 동안 이 같은 내용의 정치 결의와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 상무위원회 공작보고를 논의한 뒤 채택했습니다.

폐막식에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 등 공산당 지도부와 정협 위원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내일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을 끝으로 올해 양회 일정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