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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반환 요구에 백악관 "미국 덕분에 독일어 안 쓰고 있어"

2025.03.18 오전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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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치인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자유의 여신상'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백악관은 과거 2차 대전 참전을 언급하며 미국에 감사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프랑스인들이 지금 독일어를 쓰지 않는 건 오직 미국 덕분이라며, 이 위대한 나라에 매우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프랑스가 아직도 독일 나치 치하에 있었을 것이란 주장입니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이름도 없는 낮은 급의 프랑스 정치인에게 하는 조언"이라고 말한 뒤 자유의 여신상을 반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라파엘 글뤽스만 유럽의회 의원은 파리 대중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자유가 훼손되고 있다며, 140년 전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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