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들이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비판한 데 대해 중증질환자들이 희망을 봤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입장문에서, 환영하고 응원한다며 환자를 버린 행위까지 감싸주는 의사들의 카르텔 문제를 수면 위로 올려 비판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서울의대 교수들이 공격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특례는 이익을 위해 자리를 떠난 이들이 아니라 현장에서 환자를 지키며 수모를 겪는 전공의 등 참의사들에게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전국의 중증질환자와 보호자가 병원에 남은 의사들에게 보낸 편지도 공개했는데,
췌장암 환자는 아픈 환자 곁에 남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해준 덕에 하루하루 버텨 나갈 수 있다며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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