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정지영 대표이사 사장이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의 제28대 회장을 맡게 됐습니다.
국내 백화점 산업 발전과 기업 간 협력을 위해 결성된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는 오늘(18일) 정기 총회를 열고 정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30여 년 동안 백화점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일해온 인물로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입니다.
한국백화점협회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업 위상이 약화한 상황에서도 성과를 올린 정 사장이 협회장에 취임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백화점 업계에 비전을 제시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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