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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구호 활동하다 참사...가자 공습에 유엔 직원 숨져

자막뉴스 2025.03.20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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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한쪽 벽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가자 지구에서 구호 활동을 하던 유엔 직원들이 있던 곳입니다.

[폭격 당시 목격자 : 여기까지 폭격할 줄 몰랐어요.]

이번 공격으로 UN 직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공습이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유엔은 의도적인 공격이라며 전면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 모든 유엔 시설 위치는 분쟁 당사자에게 알려져 있으며, 국제법에 따라 보호하고 절대적인 불가침을 유지해야 합니다.]

대량 학살이라는 국제 사회 비난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가자 전역 80여 곳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지상군과 전차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첫날에만 4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고 수십 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주민들에게 작전 지역을 떠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 가츠, 이스라엘 국방 장관 : 하마스에 대한 공습은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합니다. 훨씬 더 어렵고,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등에선 가자 휴전 복귀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수천 명이 네타냐후 총리 관저로 행진하며 퇴진을 촉구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심릿 마롬, 반전 시위 참가자 : (전쟁을 멈추고) 인질을 돌려받고 싶어요. 전쟁이 다시 시작되는 걸 원치 않습니다.]

야당에선 공습 전날 네타냐후가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의 수장을 해임한 것을 두고, 정치적 위기를 덮기 위해 전쟁에 나섰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베트는 하마스를 돈으로 관리하려던 네타냐후의 정책 실패로 가자 전쟁이 시작됐다는 비공개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영상편집 | 송보현
자막뉴스 | 이 선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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