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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코앞까지 다가온 산불...문화유산도 '초비상' [Y녹취록]

Y녹취록 2025.03.26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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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병두 환경연구부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지금 하회마을 쪽 인근으로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다. 일단은 한고비는 넘겼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정보들이 전해지고 있거든요. 산불 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는, 번져나가는 것들을 지연시킬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 이병두
지금 하회마을하고 도산서원 이 주변이 지금 산불 영향권에 있기 때문에 산림청하고 소방청에서는 어제 긴급하게 이 일대에 지연제라는, 물보다 산불을 방지하는 효과가 큰 물질을 뿌렸습니다. 진화차량을 이용해서 많은 부분들을 뿌렸고요. 하지만 하회마을을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지붕이 다 짚으로 되어 있습니다. 짚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불씨가 떨어지면 불이 붙는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그래서 이 지역에 대해서 지붕에도 지금 지연제를 뿌리고 물을 뿌리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옛날 가옥들, 그러니까 민속 가옥들이 집과 탈 물질이 굉장히 많거든요, 집 안에. 현대적인 가옥하고는 다르게, 현대적인 가옥들은 현관문을 닫으면 불씨가 들어오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런 집들은 대부분 개방형 구조이기 때문에 불씨가 안으로까지 다 들어옵니다. 그래서 여기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오늘은 정말 물을 많이 뿌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지속적으로 마르면 뿌리고, 마르면 뿌리고. 물론 산림청도 계속 지연제를 뿌리고 있지만 많이 뿌리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문화유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콘크리트 구조물과는 다르게 불이 붙을 수가 있기 때문에 물과 지연제를 많이 뿌리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 앵커
지금 영덕군 같은 경우는 전기까지 끊겨서 통신장비가 마비가 되기도 했고 이런 극한의 상황에 계시는 분들은 TV 보시기도 어려울 거고요. 이런 분들은 어떻게 행동을 하는 게 좋겠습니까?

◇ 이병두

일단은 만약에 정보가 안 들어온다면 그냥 불이 왔다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나에게 정보가 안 들어온다. 그러면 그냥 불이 왔다고 생각을 하시고 남쪽과 북쪽으로 빨리 빠져나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영덕 지역 같은 경우의 특징이 영덕 지역에 원자력발전소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영동 쪽으로 송전선로가 많이 지나갑니다. 그래서 송전선로를 지키기 위해서 사전에 전원 차단조치를 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제가 추측컨대. 그러면 영덕 일대에 전기가 끊겼을 가능성이 크고요. 이런 부분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시설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차단을 하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계신 분들은 정보가 없다 그러면 1차적으로는 산림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회관이나 학교로 대피를 하시고 그리고 2차적으로는 가능하시다면 관내를 떠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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