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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 위장 '좀비 마약' 메페드론 적발..."흥분하면 물어뜯는 이상행동"

2025.04.09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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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 위장 '좀비 마약' 메페드론 적발..."흥분하면 물어뜯는 이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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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메페드론'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하려 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29살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은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에서 들어오는 특송화물 통관 검사 중 양초 속에 촛농을 부어 숨긴 메페드론 61.5g을 찾아냈습니다.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필로폰의 대체재로 사용되는 신종 마약인 메페드론은 다량 흡입 시 사람의 목을 물어뜯는 등 이상행동을 일으켜 '좀비 마약'으로 불립니다.


불법체류자인 A 씨는 연락처와 택배 수취주소 등을 여러 번 변경했지만, 김포공항 출국 직전 체포돼 지난해 11월 구속 송치됐습니다.

세관은 카자흐스탄으로 도주한 공범 B 씨도 지명수배하고, 마약류 밀수입 사범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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