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건의할 것"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선 후보들에게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공약화해 달라고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대선은 극심한 정치 갈등을 봉합하는 계기이자 행정수도 완성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시정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도권 집중에 따른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서울대학교 등 수도권 명문 대학 일부를 단계적으로 세종시에 이전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최 시장은 미래 산업과 문화 분야 교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일본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