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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으로 공기 봤더니...'부자동네' 유독 도드라진 색깔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4.10 오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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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대기오염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자 동네’에서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산화질소(NO₂)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포스텍은 9일 이형주 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위성 자료를 이용해 전국 이산화질소 농도를 500m 고해상도로 정밀 분석했으며,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대기오염 노출 차이를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환경 분야 권위지인 ‘환경과학 &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유럽우주국(ESA)의 트로포미(TROPOMI) 위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교통 관련 토지이용 정보와 결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 전역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이산화질소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한국의 독특한 경제발전 역사와 관련이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 개발 과정에서 대형 도로와 주택단지가 함께 조성되었고, 산업단지 주변에 중산층 이상 인구가 집중되면서 오히려 고소득 지역이 더 높은 대기오염에 노출되는 환경이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산화질소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로, 반응성이 크고 대기 중 체류 시간이 짧아 지역 간 농도 차이가 큽니다.


그간 지상 측정소의 제한으로 세밀한 분석은 어려웠지만, 이번 위성 기반 고해상도 분석을 통해 지역별 대기질 불균형 실태가 처음으로 정밀하게 밝혀졌습니다.

제작 | 이 선
사진 출처ㅣ포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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