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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 키운다"...경기도 '착한 기업' 응원

2025.04.14 오전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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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른바 '착한 기업'의 활동 소식은 접하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데요.

경기도가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착한 기업들을 해마다 발굴해 응원하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수들이 탁구 복식 경기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2년 전 창단된 경기도 화성시 중견 반도체 제조 기업 소속 장애인 선수들입니다.

이 기업은 장애인 탁구팀 운영은 물론 꾸준한 사내 모금 활동으로 지금까지 1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학진 / 넥스틴 부사장 [경기도 인증 '착한기업'] : 매출을 이룬 거에 저희 나름대로는 1% 정도는 반드시 저희보다 좀 약한 사람, 이런 데 기부를 해서.]

이 정신요양시설은 지난해 경기도 내 한 기업의 도움으로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습니다.

덕분에 입소자의 안전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박진석 / 정신요양시설 원장 : 이게 단순히 문만 바뀐 게 아니고 개방감이라든가 우리가 여기 시설에서 이분들이 출입을 하는 시스템 자체가 바뀌었거든요.]

자동문을 후원한 기업은 한 달에 한 곳씩 취약 기관을 골라 자동문 무료 설치를 돕고 있습니다.

혜택을 받은 곳만 60곳이 넘습니다.

[이대훈 / 코아드 대표[경기도 인증 '착한기업'] : 같이 더불어서 살 수 있으면 사회적으로 서로 서로가 가진 사람들이 조금 더 나누고 이러한 문화가 잘 형성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로부터 '착한 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는 모두 125곳.

선정 기업엔 중소기업 지원 사업 등 15종의 우대 혜택이 주어지고,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도 지급됩니다.

[고강현 / 경기도 공정경제기획팀 주무관 :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


경기도는 올해 11개 기업을 착한 기업으로 새로 인증할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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