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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에 대한 경찰 결정, 이해 못 해"...쯔양 다시 나섰다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4.16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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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6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유튜버 쯔양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쯔양은 경찰에 출석하며 "또 괴롭힐까 봐 싸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했지만,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조사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의혹을 제기하고 주변 지인까지 괴롭힌 사람"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는 점이 많아 소명하고자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쯔양 측은 지난해 7월, 김 대표가 '사과와 해명을 하지 않으면 사생활 관련 방송을 계속하겠다고 했다'며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각하와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지만, 쯔양 측은 검찰에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검찰은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기자 : 유서현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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