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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추가 기소...또 성범죄

2025.04.16 오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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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를 성폭행해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 총재와, 그의 범죄를 도와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인자가 다른 성범죄 사건으로 추가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준 유사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정 씨와 이인자 김 모 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이번 사건 피해자는 모두 4명으로, 앞서 재판이 끝나거나 진행 중인 사건을 포함하면 피해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앞서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과 병합해 달라는 신청서를 재판부에 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사건이 병합되면 선고가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재판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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