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나는 영남의 큰아들...'진짜 대한민국'으로"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자신이 '영남의 큰아들'이라고 강조하며 독립운동하듯 민주당을 지킨 이곳 당원들이 든든한 뿌리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도약해보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장 연설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만들어낸 대한민국 그리고 영남이 앞장서면 우리가 세계 표준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북극 항로가 열어젖힐 새로운 '대항해시대'의 중심에 부·울·경이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대구·경북이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면, 대한민국 산업화의 요람이라는 옛 명성도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