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주가지수 5천 시대 열겠다...상법 개정 재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SNS에 올린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에서, 이제 우리 국민도 제대로 자산을 키울 수 있는 선진화된 주식시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 간담회에서도, 주가 조작이나 비밀 정보 이용 등 불공정이 완전히 사라진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에 실패했지만,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상법 개정을 해야 한다며 상법이 개정되면 지배 대주주의 횡포가 줄어들고 비정상적 경영 판단도 중단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